2. 홍대클럽의 총체적 모습
2-1)홍대클럽의 역사
→ 홍대클럽문화의 개념
90년대를 넘어서 문화시장의 개방과 함께 글로벌화 된 소비문화공간의 출현, 소비문화자본의 축적, 디지털 문화의 도래 등은 개인의 자율성, 일상의 문화, 소비욕구, 문화적 활동의 다원화를 가능하게 하는 문화 환경을 만
카우치 성기 노출 사건
90년대를 지나오면서 문화적 다양성의 창출공간, 젊은이들의 문화의 중심공간으로서 부각되었던 홍대거리와 클럽들은 카우치 멤버의 파문으로 인해 문락하고 퇴폐적인 장소라는 오명을 쓰게됐다.
카우치의 행동이 홍대문화에서 대표성을 지니는 것은 아니었지만, 지상파TV
홍대클럽은 앞서 언급했듯 부정적 이미지를 떠안은 채로 질 낮은 댄스 클럽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고, 반면에 새로 생겨난 강남권의 댄스 클럽들은 홍대의 그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질이 좋고 소위 말하는 물이 좋은 곳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으면서 클러버(클럽문화를 즐기는 사람들)들의 홍대에서 강
클럽들은 테크노나 힙합, 재즈 등 음악 장르별 ‘마니아적 속성’을 토대로 운영된다. 이런 클럽들이 홍대 앞 문화의 정체성 확립에 주요한 축이 되는 것이다. 즉, 클럽문화는 홍익대 앞 지역이 문화적 자기 완결성을 찾아가는 한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 본론
1.클럽의 역사, 현황
클럽문화는 90
문화적인 생성의 공간을 의미하는 용어로 일단 설정되고 활용될 수 있다. 이기형, 「홍대 앞 인디 음악문화에 대한 문화연구적인 분석」, 언론과 사회 15권 1호, 2007, p.75. 그러므로 ‘인디씬’ 이라 함은 인디음악이 연주되는 라이브 클럽과 인디 레이블 등 인디음악을 둘러싼 생산
수 없는 음악적 취향 때문에 수많은 밴드들이 언더그라운드로 활동하고 있는 것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젊은이들이 주로 많이 모이는 홍대나 대학로의 소규모 클럽에서 이러한 언더그라운드 밴드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하지만 언더그라운드 밴드라고 해서 더 많은 사람들
홍대 주변 어느 클럽에서 만난 고3 아이는 ‘문화적 검열’에 대해, 그리고 건대 역에서 만난 서태지의 열성 소녀팬은 다른 10대 댄스그룹에 대해 구별짓기를 하고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들은 원조교제, 교실붕괴, 상습가출, 학교폭력, 왕따현상과 같은 이른바 <10대 문제>를 심화시키면서 동시에 그
홍대대학로라 볼 수 있다.
우리나라 대학로 중 가장 클럽문화가 발달한 곳을 선택하라고 하면 필자는 홍대대학로의 ‘클럽데이’라 할 수 잇다. 이런 문화가 몇 십년이상 정착되면 새로운 문화로 인정받아 역사적인 값어치를 지니게 된다.
필자는 과제를 완성하기 위하여 2호선을 타고 홍대역 앞에
클럽, 나이트 등 나이트 컬쳐, 유흥문화가 발달된 관광명소로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과 한국인이 만나는, 다른 곳들과는 다른 독특한 문화와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
▮ 현재 홍대나 강남 같이 새로이 떠오르는 장소들에 밀려 많이 침체되어 있고, 관광특구로서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지금, 이
‘홍대’
‘Hot place’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홍대 주변’의
문화 공간을 의미
요즘 젊은이들에게는 ‘홍대갈래?’라는 문장이 전혀 어색하게 들리지 않는다.
홍익대학교에 방문하자는 것이 아니라 홍익대학교 주변에 가자는 말이다.
이제 현대 젊은이들에게 ‘홍대’라는 명사는 ‘